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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빙설대세계 채빙 본격 시작

월드조선족 黑龙江新闻 2022-12-07

12월 3일, 할빈시 상오욕장 서쪽의 송화강 우에서는 여러 조 일군들이 얼음에 선을 그으면서 채빙전 작업을 벌리고 있다. 현장은 전기톱소리가 진동한 가운데 휘날리는 얼음가루와 함께 송화강 우에 곧게 뻗은 '빙선'이 하나하나 나타났다.

빙선을 긋고 있다.

얼어붙은 송화강.

빙선을 긋는 도구는 전기톱을 장치하여 개조한 경운기이다. 두 사람이 한개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데 한사람이 경운기를 앞으로 당기면 다른 한사람은 빙선이 곧게 그어지도록 평형을 잡는다. 채빙현장에서 전기톱 경운기는 가로 세로 두번 지나가면서 길이 1.6미터, 너비 0.8미터짜리 장방형 얼음을 베여낸다.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일군들.

올해 송화강 채빙작업이 시작되였다.

곧게 뻗은 빙선들.

빙선을 긋기 시작하면서 채빙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4, 5 일 후이면 이 몇 개 채빙장에서 얼음을 채취할 것이다. 그때면 수정같이 투명한 얼음들이 제24회 할빈 빙설대세계 풍경구로 운반되여 환상적인 얼음건축물로 탈바꿈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

编辑:李昕 审核:朴永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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