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0개 조항' 발표 흑룡강 관광 열풍 추진

여러 려행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국내 방역정책의 지속적인 최적화에 따라 흑룡강과 할빈의 항공권, 호텔 등 려행 상품의 검색 열기가 줄곧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플랫폼의 검색 열기도 비교적 뚜렷하다. 이 중 '신 10개 조항' 발표 첫날 할빈의 일일 호텔 예약량은 전일 대비 40% 증가했다.

씨트립(携程)의 수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목적지가 할빈인 입장권 예약량은 2032%, 항공권예약량은 92% 늘어났다. '신 10개 조항'이 발표된 후 2시간 이내에 할빈의 플랫폼 검색 인기는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할빈 입출항 항공편 예약량을 보면 페이주(飞猪)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7일 할빈 출입국 항공편 예약량은 지난주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목적지로는 상해, 항주, 심천, 삼아, 제남 등이고 출발지로는 상해, 청도, 항주, 심천, 남경 등이 꼽혔다.

동정 려행(同程) 데이터에서 할빈 출입국항 항공권 검색량은 국무원 '신 10개 조항'발표 후 할빈 출입국항 항공권 검색량이 급상승해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한 시간 내에 70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출발 항공권 검색 인기 목적지는 삼아, 성도, 곤명이였다. 할빈행 항공권 검색 인기 출발지는 상해, 북경, 중경이다. 이밖에 동정 려행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빙설려행지인 할빈의 12월 첫 주 비행기표 예약량이 지난달 동기의 1.5배에 달했다. 11월 이후 전국 스키장 주변 호텔의 예약량은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여 품질 숙박 수요가 향상되였다. 예를 들어 할빈의 11월 후반기 호텔 평균 예약가격은 전월 대비 30% 상승했다. '신 10개 조항'의 발표는 다시 지역 간 이동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었고 할빈에서만 호텔 예약의 일일 증가폭이 40%를 초과했다.

'신 10개 조항'이 발표된 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관광지는 어떤 곳들이 있는가? 뤼마마(驴妈妈)려행넷의 데이터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비교적 많이 주목하는 인기상품은 빙설대세계, 막하북극촌, 설향 등이다. 현재 이 플랫폼의 항공권과 기차표 순간 검색량은 전월 대비 450% 이상 상승했고 목적지 상품 관련 검색 키워드는 '스키', '빙설', '온천'등에 집중되였다. 시간대로 보면 양력설 련휴기간과 음력설 전후의 려행상품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많은 려행객들이 전화로 '신 10개 조항'발표 후 공항, 기차역 출국 요구 및 호텔과 관광지 입주 구체적인 방역 요구, 변화 세칙 등에 관해 문의해 왔다. 또한 겨울철에 들어 눈구경 및 눈놀이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여 전통적인 단체관광에 비해 관광객들은 융통성 있고 기동성이 높은 현지 단체관광을 선호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성휘

编辑：李昕 审核：朴永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