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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인 600여명 연길에 운집 ... 새로운 도약을 다지다

2017-09-03 길림신문 朝闻今日


단결과 화합의 10년, 민족의 혼을 담아 원대한 중국꿈을 이루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9월 2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설립 10주년 기념대회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인 경제교류대회가 연길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민족의 혼을 담아 원대한 중국꿈을 이루자"는 주제로 한 이날 개막식에는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를 비롯한 조선족 정계 인사들인 김석인, 전평선, 오장숙과 연길시 채규룡 시장을 비롯한 연변주 및 연길시 정계 지도자들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및 전국 여러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 전국 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전국 조선족청년단체, 청년기업가대표와 미국, 로씨야, 한국 등 해외 기업인 대표 도합6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은 대회 개막사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 10년간 회원기업의 성장을 동반하며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할 수 있게 된 비결은 중국공산당의 위대한 민족정책과 더불어 전체 회원들의 단합과 갈라놓을 수 없었다. 지난 10여년간 조선족기업가협회가 발전과정에서 이룩한 성과는 조선족기업가들이 한결같이 뭉쳐 일궈낸 결실이다”고 말하며 우리는  뭉쳐야 한다고 호소하며 개막사를 끝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집행회장 전규상이 지난10년간의 사업을 회고했다. 

2007년에 설립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은 10년의 발전을 거쳐 최초의 6개의 지방협회로부터 전국적으로 현재 32개 협회와 60여개 지회를 설립한 전국성적 사회단체로 발전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성원도 초창기의 10여명으로부터 현재 100여명으로 증가되였고 회원기업수도 초기의 500여개로부터 6000여개로 발전장대해졌다.


회장단은 설립된이래 전국조선족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한편 주류사회와의 융합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도 적극 짊어지고 있다. 


회장단은 전국조선족기업발전을 이끌고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동참해 조선족학교, 문화문예단체, 운동회, 로년활동 및 경제가 여의치 않은 가정의 학생들의 주요 후원자와 지지자로 되고 있으며 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지원자로 활약하며 조선족사회에 아름다운 미담을 엮어가고 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은 회장직에 취임한 이래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의 혁신적인 발전을 직접 선두적으로 조직하고 지도했을 뿐만 아니라 1000여만원을 쾌척해 전국 조선족 여러 조직기구들에서 각종 공익사업, 자선활동, 민족문화활동을 적극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회장단 총회에서 사회공익사업에 내놓은 자금은 이미 2500여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각지 협회에서 사회자선사업에 투입한 자금은 수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가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정부에서 마련한 회장단 10주년 축하패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에게 수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류천문이  협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이 큰 14개 우수기업가협회를 선독, 여러 지도자들이 우수기업가협회 대표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개막식 2부행사로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연길시인민정부 시장 채규룡이 건배사를 제의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김의진이 답사를 하면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은 여러 기업인들이 자체로 준비한 화려한 공연으로  10주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회장단 설립10주년 시상식, 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녀성기업가분회 설립식, 제 2회 중국조선족청년정상포럼, 제1회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포럼 등 행사들을 펼치게 된다.  


/글 강동춘, 최승호 기자 사진 김성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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