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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조선족 메시'? 꿈을 위해 조기 축구류학 선택한 장성민

2017-08-21 길림신문 朝闻今日


-국가대표팀에 입선되는 것이 목표


연변팀을 응원하던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 2016년 인천석남서초등학교에 입학안 미드필더/공격수 장성민으로 현재 그는 경주 화랑대기축구대회(U12)에 참가하고 있다.


제15회 한국 경주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8월 10일 부터 8월 25일까지 한국 144개교 394개 팀과 88개 클럽 185개 팀 등 총 579개팀 8000여명의 선수단이 경주 황성공원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1235경기를 치른다.


8월 11일, 경주 알천구장에서 벌어진 인천석남서초등학교팀과 안산경기화랑초등학교팀간의 경기에서 등번호 27번을 달고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인천석남서초등학교팀의 장성민학생을 만났다.


한국 화랑대기축구대회에서의 장성민.


연길태생인 장성민(2005년 출생) 한국말과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한국에서 생활 중인 장성민은 “날씨도 연변과 비슷하고 음식도 익숙하며 인천석남서초등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며 연변의 가족이 그리운 것만 빼면 비교적 쉽게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민은 8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철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를 시작한 그는 2013년에 장춘아태팀에서 1년간 축구를 배우다 한국 인천석남서초등학교(국제축구련맹 등록 완료)로 자리를 옮겼다. 학교 동기 중 첫 해외 진출이였다.  


연변유소년축구 총감인 왕선재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작고 약해서 운동보다는 영양 관리와 함께 운동량을 조절하며 기초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장래를 보고 장기적으로 육성할 계획이였습니다. 1차 목표는 계획대로 했고 1년 지난 지금은 일반 선수와  동등하게 체력적인것을 갖추었죠. 중국보다 한국에서 많은 게임을 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 훈련을 보충해야 됩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리철지도는 제자 장성민을 두고 “장성민학생은 2학년 때부터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뽈에 대한 감각이 좋았고 기술면에서 특수했다”며 “앞으로 중국에서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등번호 27번을 단 장성민은 한국 화랑대기축구대회에서 뛰며 현재 한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얼마전에는 인천공항컵에서 학교를 위해 2등의 영예를 따냈는데 특히 8강전에서 관건적인 꼴을 넣으며 4강에 진출하는데 한몫 했다. 현재 인천석남서초등학교팀은 주말리그에서 지역 1등을 했는데 장성민은 왕중왕전에서 간결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스 실력을 뽐냈다.





장성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 호날두선수를 좋아하지만 그보다도 “축구는 어느 한 선수에 의해 뽈을 차는것보다 11명이 단결되여 차는 그런 정신”을 갖고있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더 숭배한다고 말한다.


장성민은 “앞으로 프로스타가 되여 고향축구와 중국 국가대표팀에 입선되여 리오넬 메시처럼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축구선수가 아니여도 선진 나라의 축구를 많이 학습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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