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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와 민족미래10] 정음우리말학교, 북경에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

조글로 潮歌网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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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와 민족미래10 

정음우리말학교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 개최


8월 30일, 북경 정음우리말학교가 북경시 회유구 아리랑생태문화원에서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많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민족교육에 도움을 준 래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국가 합창이 끝나고 정음우리말학교 정신철 교장이 우리 민족사업은 어느 한 개인, 단체의 힘으로 어렵고 현재 민족사회발전에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맞닥뜨린 시점에 민족 성원들의 단합과 민족사업에 대한 관심, 지지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기지건설을 지지하고 민족교육에 힘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 정음우리말학교와 아리랑생태문화원의 민족문화체험기지 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정음우리말학교 민족문화체험기지 제막식을 가졌다. 래빈과 정음우리말학교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서 력사적인 순간을 지켜보았다.
 

우리 민족이 개혁개방과 더불어 도시로 이동하면서 차세대들은 우리 말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 

민족문화체험기지는 아리랑생태문화원이 장소를 제공하면서 정음우리말학교가 우리 문화를 전시하고 홍보하며 아이들이 우리 문화와 가까이 하고 체험을 통하여 민족 정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민족문화체험기지는 또 우리 아이들이 민족문화를 접촉하는 하나의 체험장으로, 기타 민족이 조선족을 료해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그리고 도시에 진출한 민족성원들이 고향의 정서를 느끼고 향수를 달래는 하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완성된 내용물로 아리랑문화창에는 조선족의 저명 인사들을 전시하고 민속관에는 전통 생활, 생산용품 및 한복을 진렬해놓았으며 민족문화체험장에는 북, 찰떡판, 비빔밥통 등을 마련해 놓았다. 

광장에는 전통 마을수호신 장승과 솟대를 세워놓고 그네와 널뛰기판을 준비해놓았으며 담벽 한쪽에는 정음우리말학교 벽보를 만들어 학교상황을 소개하였다. 아리랑서재에는 우리말로 된 도서 1000 여권을 비치해두고 초가집 등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도 마련했다.

차후 학생작품전시란, 장독대, 농경체험지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상대로 전통문화캠프도 조직하고 학부모 상대로 관련 특강도 전개할 예정이다.

2020 가을학기 개학식에는 또 교가 합창, 우리말 이야기 전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우리 민족 댄스 타임, 사물놀이, 모자 만들기, 비빕밥 축제, 찰떡 치기, 어린이 전통 례절교육, 한복문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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