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의 괴현상, 료녕,천진축구팬들 연변팀 잔류 지지 왜?
"이기나 지나 내형제" 응원에 열을 올리는 연변팀 축구팬들
중국축구 슈퍼리그도 이제 5껨의 경기만을 남겨 두고있다.
현재 슈퍼리그 강급선에서는 료녕, 천진, 연변 등 3개 팀이 잔류를 위한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있는 가운데 천진, 료녕 등 팀의 팬들이 도리여 연변팀의 잔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괴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자기팀의 표현에 얼마나 실망이 컸으면 이렇게까지 할가 싶다.
연변부덕팀은 비록 해마다 리그순위에서 항상 마지막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매우 끈질기고 내부적으로 단결이 잘 되였으며 종래로 실패를 달가와하지 않는다. 특히 연변팀의 공통제와 배합을 추구하는 축구기법은 전국 축구팬들의 찬양을 받고있다. 전국 각지 적잖은 축구팬들도 “슈퍼리그에 연변팀이 없어서는 안된다.” “연변팀은 돈과 축구인재가 없는 상황에서도 의연히 박투정신을 발양하는데 기타 축구팀들이 따라배울 본보기이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천진팀과 료녕팀을 보면 내부관리가 혼잡하고 늘 구설수가 잇따른다. 천진축구팬들은 이미 근 100일동안이나 승리의 희열을 맛보지 못했는바 지난번 장춘아태팀과의 경기에서 무려5꼴이나 꼴세레를 맛보면서 축구팬들을 크게 실망시켰으며 축구팬들이 팀에 대한 인내가 철저히 사라졌다. 료녕팀 역시 해마다 꼴찌에서 허덕이면서 진취할줄 모르니 당년의 료녕축구팀의 위풍을 잃은지 오래다.
이제 남은 5껨의 경기에서 천진팀과 료녕팀의 적수들은 모두 아세안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소홀한 경기를 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변의 경기상대는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바 이에 따라 연변팀의 리그잔류 가능성도 크게 증가되고 있다.
축구팬들의 인심을 얻은 연변팀이 잔류에 성공할지 아니면 팬심이 떠나가버린 료녕팀과 천진팀이 슈퍼리그무대에 계속 남아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일이다.
출처 /静子体育